만성염증? 셀프 체크리스트와 진단방법

깐깐마미 건강 노트

만성염증? 셀프 체크리스트와 진단방법
만성염증? 셀프 체크리스트와 진단방법

 

우리 몸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매 순간 수많은 세포들이 죽고 새로운 세포들이 탄생합니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염증은 정상적인 생리적 반응이지만 만성적인 염증은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이번에는 만성 염증을 진단하는 자가 점검 항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인 염증 반응. 만성염증

한국 사람들은 대개 염증이 나쁜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염증은 본질적으로는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반응이랍니다. 예를 들어 감염이나 전염 등 외부에서 질병이 침투하면 우리 몸은 병원균을 이겨내기 위해 염증을 일으키는데, 이것은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하지만 길게 지속되는 염증반응이 생긴다면 복부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대사증후군뿐만 아니라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성 심장병, 류마티스성 폐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만성 염증은 본인의 면역체계가 자신의 조직을 공격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 대부분은 외부 세균, 바이러스, 화학물질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염증으로 발생합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염증은 체내에서 노폐물이 쌓이고, 세포 손상이 발생하는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며, 이로 인해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성염증 셀프 체크리스트 9가지 

  1. 거리를 걸을 때 자주 어지럽거나 균형을 이루시나요?
  2.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고 만성피로를 느끼시나요?
  3. 목욕하기, 음식물 삼키기와 같이 간단한 일들을 하는 것이 어려운가요?
  4. 설사를 자주 하거나 메스꺼움 느껴지나요?
  5. 관절통 열 피부 발진 등이 나타나나요?
  6. 아침에 허리에 통증과 뻣뻣함을 느끼고 심각한 경우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나요?
  7. 갑자기 기온이 만성 피로를 느끼나요?
  8. 이전과는 다르게 눈이 건조하고 뻐근한가요?
  9. 기억력이 많이 저하됬다고 느끼나요?

 

 

이런 경우가 과반수에 해당된다면 만성 염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또한 동맥경화 혈액응고 안구건조 기억력 저하 등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만성 염증 증상에 해당되기 때문에 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진단하는 방법

만성 염증은 혈액검사를 통해 C-반응단백질, 인터루킨-6, 인터루킨-8, TNF-알파 등의 염증마커를 측정하여 만성 염증 여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혈액 검사: 염증을 일으키는 인자인 C-반응성 단백질, 세포호환인자, 엽산 등을 검사하여 염증 여부를 파악합니다.
  • 혈액 내 면역글로불린 검사: 면역글로불린은 면역체계가 외부 세균, 바이러스 등에 대응할 때 생기는 단백질입니다. 이러한 면역글로불린 검사를 통해 만성 염증의 진행 상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전신 엑스레이, CT, MRI 검사: 만성 염증으로 인한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검사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도 만성염증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도 만성염증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만성 염증 예방방법

만성 염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생활습관 개선과 식습관 개선입니다. 우선, 금연은 만성 염증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 고양이밀, 견과류, 물고기 등을 섭취하여 체내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만성 염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도 만성 염증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염증 줄이는 핵심은 식습관 개선뿐

염증을 줄이는 방법에서 식습관 개선은 정말 중요한 사항입니다. 먼저 지방질이 많은 육류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채소 섭취량을 늘려야 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류를 많이 먹는 것도 좋습니다. 반면 소금 함량이 높은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 등은 멀리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블루베리, 토마토, 시금치, 당근 등 녹황색 채소를 자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더불어 하루 7~8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한다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