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란? 당뇨병 정의, 발생이유, 진단기준혈당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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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혈당 조절 기능의 장애로 인해 인슐린 작용이 불균형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대사성 질환이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당뇨병에 대한 정의, 발생원인, 진단기준 등 개괄적인 내용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당뇨병이란?
당뇨병(diabetes mellitus)은 인슐린 분비 부족 또는 인슐린 작용 이상으로 인한 혈당 조절 장애로,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는 만성질환입니다. 고혈당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당뇨병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매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당뇨병의 발생이유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인슐린 분비 부족 또는 작용 이상으로 인해 혈당이 과도하게 높아지면 당뇨병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인슐린 분비 부족 또는 작용 이상은 유전적인 요인, 비만, 생활습관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병 진단 기준
당뇨병을 진단받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혈액 검사를 통해 공복 혈당 수치를 확인하는 검사를 합니다.
혈당 검사에서 공복 혈당 수치가 126 mg/dL 이상인 경우에는 당뇨병 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공복 혈당 수치가 100 mg/dL 이상 125 mg/dL 이하인 경우에는 당뇨 전단계(diabetes prediabetes) 또는 공복혈당장애(fasting glucose impairment)로 분류되며,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도 진단되어 집니다.
당뇨 진단기준 혈당 수치 범위
아래는 당뇨병 진단 기준과 당뇨 전단계 및 공복혈당장애 진단 기준의 수치를 나타낸 표입니다.
당뇨병 진단 | 공복 혈당 126 mg/dL 이상 |
당뇨 전단계/공복혈당장애 | 공복 혈당 100 mg/dL 이상 125 mg/dL 이하 |
표에서 볼 수 있듯이, 공복 혈당이 126 mg/dL 이상인 경우에는 당뇨병 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100 mg/dL 이상 125 mg/dL 이하인 경우에는 당뇨 전단계 또는 공복혈당장애로 분류됩니다.
당뇨 전단계는 뭐지?
당뇨 전단계는 당뇨병 전에 공복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단계로, 공복 혈당이 100mg/dL 이상 125mg/dL 이하인 경우를 의미합니다. 이 상태는 고위험군에 속하며,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당뇨 전단계에 해당하는 경우,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혈당 조절을 유지하고, 체중 감량,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등의 조치를 취하여 당뇨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전단계이니 적극적인 식습관 개선을 한다면 예방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당뇨 전단계 진단 시에는 추가적인 검사와 상담이 필요하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니 개인적인 식습관 관리 뿐만아니라 전문의와의 상담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혈당장애는 뭐지?
공복혈당장애는 공복 상태에서 측정한 혈당 수치가 정상 수치보다 높지만, 당뇨병 진단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공복혈당장애는 당뇨 전단계와 비슷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전단계보다는 혈당수치가 낮은 것뿐이지 여전히 일반 사람들에 비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은 상태로 이해하여 주세요.
당뇨병 완치? 가능한가?
완치의 기준에 따라 '완치'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일반인과 동일한 컨디션을 대조한다고 하였을때에는 안타깝게도 당뇨병은 현재까지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랍니다. 장기간에 걸쳐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병이 초기에 발견되어 적극적인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혈당 조절을 잘 유지한다면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으니 혹시라도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가능한 한 빨리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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