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예방접종, 어떤 백신을 몇 번 맞고 어디서 지원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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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마미의 결론부터

대상포진 백신은 1회 맞는 생백신(스카이조스터)과 2회 맞는 재조합 백신(싱그릭스)이 있고, 50세 이상이면 맞을 수 있어요. 질병관리청은 효과가 더 좋은 재조합 백신을 우선 권장해요. 국가 무료 접종이 아니라 비급여라 병원마다 값이 다르고, 65세 이상은 사는 지자체에 따라 무료나 일부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면역이 떨어졌거나 면역억제 치료 중이면 생백신은 맞을 수 없어요.

대상포진 백신, 두 가지가 있어요

대상포진은 어릴 때 앓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 신경에 숨어 있다가 다시 깨어나 생기는 병이에요. 나이가 많을수록 잘 생기고, 물집이 사라진 뒤에도 신경통이 오래 남을 수 있어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의 '국내 예방접종 백신 현황'(2025년 12월 기준)에 올라 있는 대상포진 백신은 두 가지예요.

  • 생백신: 바이러스를 약하게 만든 백신이에요. 스카이조스터가 있고 팔 위쪽 피부 아래에 1회 맞아요. 예전에 쓰던 생백신 조스타박스는 지금 이 목록에 없어요.
  • 재조합 백신(사백신): 살아 있는 바이러스가 들어 있지 않은 백신이에요. 싱그릭스가 있고 어깨 근육에 2회 맞아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대상포진 백신의 예방 효과를 90% 이상으로 안내하고, 효과가 더 좋은 재조합 백신을 우선 권장해요.

누가, 몇 번 맞나요

  • 생백신: 50세 이상 성인
  • 재조합 백신: 50세 이상 성인, 그리고 18세 이상이면서 병이나 치료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져 대상포진 위험이 높은 사람(조혈모세포 이식, 고형암·혈액암, 장기 이식 환자 등)

재조합 백신은 식약처 허가 기준으로 2개월 간격 2회가 기본이에요. 일정이 안 맞으면 2차를 1차 뒤 2~6개월 사이에 맞을 수 있어요. 면역이 떨어진 사람은 의사가 판단해 1~2개월 간격으로 당길 수 있어요. 2차까지 맞아야 접종이 끝나니 날짜를 꼭 적어 두세요.

독감·폐렴구균 백신과 같은 날 다른 팔에 맞을 수 있다고 허가사항에 나와 있어요.

비용과 2026년 무료·지원 접종

대상포진 백신은 국가 무료 예방접종이 아니에요. 건강보험이 안 되는 비급여라 병원마다 값이 달라요.

병원별 가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나 모바일 앱 '건강e음'에서 비교할 수 있어요.

대신 여러 지자체가 자체 예산으로 지원해요. 전국이 같은 기준이 아니라서 사는 곳마다 대상과 금액이 달라요. 예를 들면 이래요.

  • 서울 강남구: 65세 이상(1961.12.31. 이전 출생) 구민 대상이에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생백신이 무료, 일반 구민은 본인부담 19,610원이에요. 재조합 백신은 1회 5만 원씩 2회를 지원하고 나머지를 내요.
  • 인천 연수구: 65세 이상(1961.12.31. 이전 출생) 구민 대상, 평생 1회예요. 생백신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백신이 떨어질 때까지), 재조합 백신은 1회 9만 원 한도로 지원하고 접종비를 먼저 낸 뒤 60일 안에 보건소에 신청해요.

두 곳 모두 이미 대상포진 백신을 맞은 적이 있으면 지원 대상에서 빠져요. 내 지역 지원 여부는 시·군·구 보건소 누리집의 예방접종 안내를 보거나 보건소에 전화로 물어보면 바로 알 수 있어요.

이런 경우는 맞으면 안 돼요

식약처 허가사항 기준이에요. 생백신은 살아 있는 바이러스라 조건이 더 까다로워요.

  • 두 백신 공통: 백신 성분에 과민반응(알레르기)이 있는 사람
  • 생백신만 해당:
    • 네오마이신으로 아나필락시스를 겪은 적 있는 사람
    • 백혈병·림프종, HIV 등으로 면역이 떨어진 사람
    • 고용량 스테로이드 등 면역억제 치료를 받는 사람
    • 치료하지 않은 활동성 결핵 환자
    • 임신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접종 후 3개월은 임신 피하기), 수유부

열이 심하게 나는 급성 질환이 있으면 나을 때까지 접종을 미뤄요. 면역억제 치료를 받고 있다면 생백신 대신 재조합 백신이 대상이에요.

부작용은 어느 정도인가요

재조합 백신은 맞은 자리 통증이 흔해요. 허가 임상시험에서 50대의 88.4%, 70세 이상의 69.2%가 주사 부위 통증을 겪었어요. 근육통, 피로, 두통, 열도 꽤 흔하고 젊을수록 더 자주 나타났어요. 대부분 2~3일이면 가라앉았어요.

생백신(스카이조스터)은 임상시험에서 주사 부위 붉어짐 24.35%, 통증 22.92%, 피로 16.39% 정도였어요.

2차 접종 날 다음 날은 무리한 일정을 잡지 않는 게 편해요. 숨이 차거나 입술·눈 주위가 붓는 등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해요.

자주 묻는 질문

대상포진을 앓은 적이 있어도 맞을 수 있나요?

재조합 백신 허가사항에는 대상포진을 앓은 적 있는 50세 이상에게 접종한 임상시험이 실려 있고, 접종이 재발률을 높이지 않았다고 나와 있어요. 병력은 금기가 아니에요.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앓고 난 직후보다 1년 이상 지난 뒤 맞기를 권해요.

예전에 생백신을 맞았는데 재조합 백신을 또 맞아도 되나요?

허가사항에 5년 이상 전에 생백신을 맞은 65세 이상에게 재조합 백신을 접종한 결과, 안전성이 처음 맞는 사람과 비슷했다고 나와 있어요.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생백신을 맞고 약 5년 간격을 두고 재조합 백신을 맞기를 권하고, 생백신을 맞은 지 2개월이 안 됐다면 권하지 않아요. 이때도 재조합 백신은 2회를 다 맞아야 해요. 다만 지자체 지원은 접종 이력이 있으면 빠지는 곳이 많아요.

우리 동네도 무료인가요?

지자체마다 달라요. 나이 기준, 거주 기간, 무료인지 일부 지원인지가 제각각이에요. 거주지 보건소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물어보세요.

2차 접종 때도 아픈가요?

사람마다 달라요. 재조합 백신의 흔한 반응은 대부분 며칠 안에 가라앉았어요. 2차 접종 날은 일정을 여유 있게 잡아 두세요.

깐깐 체크
  • 50세 이상인가요? 면역이 떨어진 18세 이상이라면 재조합 백신 대상이 될 수 있어요.
  • 생백신은 1회, 재조합 백신은 2회예요. 재조합 백신은 1차 뒤 2~6개월 안에 2차를 맞아야 끝나요. 대상포진을 앓았다면 1년 이상 지나서 맞는 게 권장돼요.
  • 면역억제 치료, 고용량 스테로이드, 혈액암 등이 있으면 생백신은 맞을 수 없어요. 재조합 백신으로 확인하세요.
  • 65세 이상이면 거주지 보건소에 지원 여부부터 물어보세요. 이미 맞은 적이 있으면 지원에서 빠지는 곳이 많아요.
  • 비급여라 병원마다 값이 달라요. 심평원 누리집 '비급여 진료비 정보'나 '건강e음' 앱에서 비교하세요.

확인 출처: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 대상포진(Herpes zoster),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 국내 예방접종 백신 현황(2025년 12월 기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수두와 대상포진(2026-10-23 수정),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 · 싱그릭스주[대상포진바이러스백신(유전자재조합)],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 · 스카이조스터주(대상포진생바이러스백신), 서울 강남구 · 2026년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카드뉴스(2026.3.3.), 인천 연수구보건소 ·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자주하는 질문(비급여진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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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깐깐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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